시애틀 IN 으로 시작해 뉴욕 OUT 으로 끝나는 이번 여름휴가 일정에서 시애틀에서 방문할 올림픽국립공원과 레이니어산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렌트카 예약이 필요하다.
예전 미국방문 당시에 허츠와 엔터프라이즈 렌트카를 이용해봤었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어 가장 저렴했던 곳으로 예약을 하고자 찾아보다 이번엔 허츠 Hertz 렌트카에서 미리 예약을 했다.
추가로, 허츠는 회원가입하면 바로 골드 회원이 되는데 골드 회원은 부부한정으로 추가금액 없이 운전자추가가 가능하다. 때문에 아내도 운전을 시켜볼 겸 ㅋ 허츠에서 예약하는게 유리했다.
미국 시애틀 렌트카 예약
처음에는 캐리어 2개를 넣고 다녀야하다보니 중형세단 정도로 예약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라지세단인 쉐보레 말리부 급을 선택해 예약을 했었다.
우선 무료취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일 때 예약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미리 진행했다.
그러다 더 저렴하게 예약할 방법이 없는지 찾아보고 계속해서 허츠 홈페이지를 방문하던 어느 날, Jeep 랭글러와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이 말리부보다 저렴하게 풀려 있었다.
말리부가 1박에 약108달러였던 반면 그보다 저렴한 약 95달러의 금액으로 랭글러 또는 머스탱 컨버터블이라니...고민을 시작했다.
우선 말리부는 선택지에서 우선 사라졌고ㅋㅋ 랭글러와 머스탱 중에 선택을 하기로 했는데 랭글러는 2 or 4 dr 랜덤이라 어떻게 될지 몰라 머스탱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다만, 머스탱 컨버터블의 경우 트렁크에 큰 캐리어 2개가 다 들어가지 않는 다는 정보를 입수해...또 고민 시작ㅋㅋ 다시 말리부로 가야하나...ㅋ
하지만 언제 머스탱 컨버터블을 타겠냐며... 캐리어 한개는 뒷자석에 넣고 자물쇠로 걸고 달리지뭐! 라는 생각으로 머스탱 컨버터블을 예약했다. 크크
과연 머스탱 컨버터블 그대로 받을지 다른 차량으로 받을지 알 수는 없으나 찾아본 바로는 머스탱 또는 카마로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카마로는 트렁크에 캐리어 1개도 넣을 수 없다는 소식에...ㄷㄷ 제발 머스탱이 당첨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그 이후에도 계속 허츠 홈페이지와 다른 렌트카 홈페이지를 드나들며 더 저렴하고 좋은 차량이 없는지 찾아봤으나 더이상 좋은 조건의 차량을 찾긴 어려웠다. 다른 업체와 비교했을 때 4일 동안 렌트하는 금액이 거의 100달러 이상은 차이나게 저렴하게 예약한 것 같아 아주 뿌듯하다.
머스탱 뚜껑열고 올림픽국립공원 포레스트 길을 달릴 생각에 기대가 크다 ㅎ
그러나 여름엔 방문자가 많아 달릴 수가 없다는 이야기가 많아 그냥 뚜껑열고 있는 우리를 사람들이 구경할 것 같다.ㅠ
지금 허츠에서 랭글러는 계속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한 것 같은데, 머스탱 컨버터블은 가격이 거의 50달러 이상 올라있다. 뭐든 빨리 예약하는게 좋은 듯 하다.
허츠 예약시 소소한 팁
허츠 예약 시 팁이라고 한다면, 우선 할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할인을 제공하긴 하지만 나는 아시아나클럽 할인 코드도 사용해보고, 마스터카드 할인코드도 사용해보고 기본 할인코드도 사용해보며 비교를 다 해봤지만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적립이라도 되는 아시아나클럽 할인 코드를 먹였다.
아래 코드는 아시아나클럽 GOLD 회원 CDP 코드.
프로모션 쿠폰 번호는 찾을 수가 없어 더 할인을 먹이진 못했다..ㅠㅋ 아까비. 더 싸게 예약해야하는데!
그리고 한가지, 허츠에서는 나라를 변경할 수 가 있는데, 간혹 다른나라에서 검색하는 비용이 더 저렴할 수가 있다.
내가 검색했을 당시에는 일본으로 변경했을 때 어떤 차량은 조금 더 저렴했던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한국으로만 검색하기 보다는 다른 나라로도 검색을 해보고 비교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런데 결국 한국에서 검색했을 때 한국만큼 저렴한 나라는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허츠에서 차량을 검색하면 요금1과 2가 있는데 이 차이는 요금2가 보험이 더 추가된 경우다.
웬만하면 요금2 풀보험으로 예약하는게 좋다.
다만 옵션에서 추가로 연료탱크 구입은 하지 않는게 좋다.
반납할 때 다시 가득 채워 오는게 더 저렴하기 때문!
그냥 요금2 그대로 예약하면 된다.
기름은 많이 먹겠지만 머스탱 컨버터블 급으로 예약을 완료했고, 시애틀 공항 허츠렌트카 가서 받기만 하면 된다 오예.
신난다!
얼른 여름휴가가 다가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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