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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국내사회

전장연 시위 이유

by 머니라이징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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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전장연 시위가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직장인들에게 출근길 시위는 정말 최악의 상황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록,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장연 시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전장연

전장연

전장연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의 줄임말입니다. 

2001년 1월 22일 지하철역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하던 장애인 노부부가 추락해 사망한 사건으로 전장연을 결성해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저상 버스 도입, 특별 교통수단 토입 등을 요구하는 이동권 보장 투쟁을 실시했습니다.

투쟁 이후 변화

지난 20년동안 역사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저상버스가 확대되고 장애인 콜택시가 도입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장애인 분들은 아직 차이가 없으며 이용에 불편하다는 입장입니다. 특히나 사고가 났던 역사 휠체어 리프트는 더더욱 사용할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는 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현재 전장연 지하철 시위 이유

지하철 시위이유는 결국 주목받아야하기 때문이고 이슈가 되어야하기 떄문입니다.

앞서 전장연이 결성된 배경에 대해 말씀드렸듯, '장애인 이동권 보장' 이 주요 핵심이고, 주요 요구사항은 '장애인권리예산' 과 '권리입법 정치 책임 촉구' 입니다. 

결국 정부의 장애인들을 위한 예산을 확대하라는 목소리인데, 기획재정부에서 제출한 2023년 예산안에는 전장연이 요구했던 예산들이 삭감 또는 동결되었으나 왜곡 선전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전장연

이 예산에 대한 내용 중 탈 보호시설 지원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장애인이 시설에서 벗어나 자립해서 살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탈시설 지원에 788억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탈시설에 대해서는 전장연과 장애인부모회와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점이 모순적입니다.

발달 장애 또는 중증 장애인의 탈시설이 이뤄지는 경우 그들으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고, 탈시설을 원하는 장애인도 그리 많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이처럼 탈시설에 대한 찬반논란이 있음에도 전장연은 탈시설을 목적으로 지하철시위를 하고 있으며 예산을 증액한다면 지하철 시위를 멈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 시위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

전장연에서 요구하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 목소리에는 공감한다는 입장이 크지만, 바쁘고 복잡한 출근길에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과한 시위는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계속되는 시위로 가까운 출근거리를 돌아가야하고, 늦어지고, 불편하다보니 점점 피로감이 쌓이며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떄문에 오세훈 서울시장도 결국 강경하게 대응을 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전장연

전장연 시위로 인해 다른 장애인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되진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조금은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덜 주면서 원하는 시위를 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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