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루과이전은 모든 선수들이 잘싸워줬지만 특히 김민재 선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임을 입증했고, 이강인 선수는 짧은 시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시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손흥민 선수는 아직 컨디션이 최상의 컨디션이 아닌 것 같았고, 김문환 선수는 풀백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우루과이와 한국은 2022년 월드컵 H조 개막전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우루과이는 가 수아레즈와 누네즈가 포워드로 선발 출전했고, 손흥민은 최근 안와 골절 후 빠른 회복으로 마스크를 쓰고 선발 출전했지만 어느 누구도 돌파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우루과이는 2번 골대를 맞았고, 대한민국은 황의조의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났습니다.
한국은 많은 공격 의지로 점유율을 높였지만 골문 앞에서 슈팅과 결정력이 부족했습니다. 전반 34분 김문환이 박스 안 공간에서 황의조를 발견하면서 최고의 기회를 잡았지만 황의조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가 버렸습니다. 대한민국에게는 이번 경기 중 가장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우루과이가 디에고 고딘이 코너킥에서 큰 키로 헤딩을 했지만 골대를 맞고 굴절되며 골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에겐 가슴철렁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발데르데의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은 상황도 대한민국에겐 위협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즈를 카바니로 교체하고 계속해서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었지만 골로 이어진 상황은 없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아쉬웠던 다른 점은 심판의 휘슬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공을 잡고 파울을 당해도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심판의 성향이 웬만한 파울은 불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나온 듯 했습니다. 좋은 위치에서 파울을 당해도 불지 않아 우리 선수들은 당황했고 벤투감독도 흥분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vs 가나 전은 11월 28일 22시 (한국시간)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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