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전, 일본 '전범기' 욱일기 등장 : 이젠 너희를 응원할 수가 없다!

카타르월드컵 일본과 코스타리카 전에서 일본의 '전범기' 욱일기가 또 다시 등장했다.

이전 독일전에서 2-1로 독일을 꺾으며 아시아의 반란에 응원을 하려 했으나, 그 마음에 이젠 아예 사라져버렸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자신들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전범기인 욱일기를 내거는 몰상식한 일본 축구팬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월드컵 대회 관계자에 의해 '전범기' 욱일기를 철거당했지만, 벽에도 붙이고 응원석 앞에서 걸고 철거당하면서도 실랑이를 벌였다니 이 새끼들은 도대체 뭐하는 새끼들인지 욕이 저절로 나온다.

 

27 일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가 열렸다.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일본 축구팬이 욱일기를 철거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이 같은 행동을 해서 천벌을 받은 걸까? 

이번 경기에서 코스타리카에 패배한 일본은 이제 스페인을 만나 패배가 확실시 되기 때문에 탈락 확정이라고 믿는다. 

'전범기' 욱일기는 일본군이 침략전쟁에 활용해 '제국주의 전범기'로 인식되기 떄문에 정치적 의미가 담긴 플래카드나 문구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FIFA 에서 철거지시가 떨어진건 당연한 상황이다.

 

그러나 더 화가 나는 것은 이 전범기 사건을 다룬 외신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구글 검색을 통해 '일본 코스타리카', '일본 전범기', '일본 국기' 등을 최신 포스팅일자로 검색했을 때 단 한곳도 이 문제를 다룬 외신이 없다. 그저 한국에서만 이 문제를 다룬다는 점이 안타까운 사실이다. (내가 못찾은 걸 수도 있지만)

 

27 일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가 열렸다. 관계자가 욱일기 응원을 시도한 일본 축구팬을 제지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국제사회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뉴스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쓰레기같은 짓을 하고도 아무 이슈가 되지 않는 다면 다른 나라도 그저 일본을 눈감아 주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욱일기 퇴치 운동을 펼치는 서경덕 교수님은 SNS를 통해 "월드컵 현장이나 TV 중계화면에서 욱일기 응원을 포착하면 즉시 제보해달라"며 "FIFA에 곧바로 고발하고, 전 세계에 문제점을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고 한다.

 

최근 일본이 경기 끝나고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에 외신들도 칭찬을 하고 있으나, 이중인격의 나라인지 본인들의 쓰레기 짓이나 치워갈 것이지 이미지세탁 미쳤구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최근 일본의 경기 후 쓰레기 치우는 모습을 담은 기사에 어느 SNS 에서 중국인이 니들 방사능 오염수나 치우라고 한 글을 봤다. 간만에 옳은 소리를 한 중국인의 댓글.

 

몇몇 몰상식한 일본인들의 행동이겠지만 그 주변에서 그 행동을 저지하지 않고 가만히 놔둔 일본인들도 문제가 있기에 다 같이 욕먹어도 어쩔 수가 없다.

 

제발 반성해라. 이새끼들아. (블로그라 심한 욕은 내가 삼가하지만 더한 욕도 퍼부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