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노' 송민호 개인전 Thanking You- Ohnim solo exhibition 다녀왔습니다. 유료 전시회라 미리 티켓을 예매했고, 17일(토)에 다녀왔습니다. 가수 송민호가 익숙한 전시를 처음 감상하면서 예술가 송민호를 알게 됐고, 2층 전시를 보며 인간 송민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정보
✔ 전시명 : Thanking you - Ohnim Solo Exhibition
✔ 전시기간 : 2022.12.16. ~ 2023.01.15.
✔ 전시장소 : StART PLUS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 656-501
✔ 전시시간 : 10:00 ~ 21:00 (1시간 씩 총 9회차, 회차당 60분 관람)
✔ 티켓료 : 15,000원 (티켓 1장 + 엽서 4종 + 택1(아메리카노 or 아이스티 or MD 2천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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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StART 건물에 도착하면 1층은 기념품을 판매하는 장소라 2층 입구로 들어가 2~3층을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1층에서 기념품을 교환 또는 구매하는 구조였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해 전시를 관람하고 있었고,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해서 역시 위너 송민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언뜻 듣기로 일본과 프랑스 팬들이 있었던 것 같네요.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을 통해 송민호 작가의 그림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더 멋지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Ohnim 은 송민호의 활동중인 작가명인데 거꾸로 읽으면 민호가 되더라구요.
2층은 기린을 테마로 한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있었는데 본인을 기린으로 표현하고 그 뜻을 잘 설명해 이해가 쉬웠습니다.
실제 작가의 그림을 가까이서 보니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내고 그림으로 표현하는가, 역시 평범한 사람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모든 작품을 사진에 담진 않았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심오하고 멋지니 한 번 방문해서 직접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는 작품을 그리기전 습작형태의 페이퍼가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3층에서는 좀 더 작가 내면의 세계를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한 것 같았습니다. 눈을 벌리고 있거나, 눈을 가리고 있거나 등 표현력들에 매료되는 작품들이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물감의 질감으로 눈알이 충혈된 느낌을 준 것과 손톱을 손가락으로 벌리면 진짜 벌어질 것 같은 표현이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디테이하게 보여서 혼자 놀라기도 했습니다.ㅎ
이번 송민호 개인전을 열게 된 이유라고 생각이 드는 특별한 공간은 바로 최근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모하는 이 공간이라고 보여집니다. 실제 향을 피우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쓴 편지들과 아버지를 위한 그림이 전시된 이 공간은 모든 사람을 숙연하게 만들고, 인간 송민호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던 곳이었다 생각합니다.
전시를 다 관람하고 1층으로 내려오면 옷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관람티켓으로 엽서 4종과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티 또는 제품 2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이스티 교환과 스티커를 구매했습니다.
서울숲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니 한 번 시간되실 때 티켓예매해서 다녀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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