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2023년은 무주택자분들에게 내집마련의 기회가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치솟은 부동산가격으로 지켜만 봐야했던 분들은 부동산 꼭짓점에 매수하는 불상사를 겪진 않으셨을지 몰라도 이미 높아져 버린 부동산 시세가 내려왔다고 하더라도 상승 초반의 가격대비 여전히 높은 가격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계속해서 높아지는 은행 금리로 선뜻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게 부담스러워졌습니다.

다행히, 정부에서 올해 1분기 출시 예고한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면서 많은 무주택자분들 또는 1주택자분들을 대상으로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특례보금자리론은 고금리에 따른 정부가 일반형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보금자리론에 통합한 정책모기지입니다.

신규로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물론 변동금리 주담대를 고정금리로 갈아타려는 차주,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 주담대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정책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는 글로벌 통화긴축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으로 가계부채 상환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서민 실수요자 부담경감 확대가 필요한 상황에 따른 정부 정책확대방안입니다.

금융위 보도자료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금리는 4% 중후반에서 5% 초반대가 유력하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습니다. 기존의 보금자리론과 마찬가지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대신 LTV(주택담보대출비율) 70%, DTI(총부채상환비율) 60%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소득이 적은 서민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한도

현행의 보금자리론 주택가격 상한을 6억에서 9억까지 높이고 대출 한도도 3억6000만원에서 5억원까지 확대하는 정책입니다.

대한민국 집값이 상상이상으로 많이 치솟으면 서울에서 9억이하의 아파트를 찾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만, 최근 금리 인상으로 아파트 가격이 꺾이며 서울외곽부터 9억이하의 아파트들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고, 수도권 및 지방의 경우에도 국평 기준으로 9억 이하 아파트들의 매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0년 이전보다는 집값이 높아졌고, 금리도 많이 높아진 것이 안타깝지만, 5억까지 한도가 확대된 것은 조금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소득기준

현재 연 소득 7000만원으로 설정되어있는 소득기준도 없을 예정입니다. 따라서, 금수저가 아닌 신혼부부들에게 부동산을 구매할 기회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대기업 맞벌이 부부의 경우 연봉 1억은 기본으로 넘었기 때문에 물려받을 돈이 없더라도 주택을 구매하는데 저금리로 구매하는 혜택을 받지 못했었습니다. 때문에 일시적으로 실시하는 특례보금자리론을 통해 고소득 맞벌이 부부에게 단비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최대 5억 받는 기준

DSR 대신 DTI 60% 를 적용받게 됨에 따라 최대 5억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은 대략적으로 연봉 4400만원이상인 사람들이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금리 4.2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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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을 고려한다면

현재 상황에서 좋은 정책이 생긴 것은 맞지만, 이 특례보금자리론이 나온 배경을 이해해야합니다.

결론적으로, 또 다시 영끌해서 집사라고 정부는 부추기는 것과 같기 떄문입니다. 현재 집값이 떨어지면서 많은 영끌족들의 부동산이 경매로 넘어가는 현상을 막기위해서는 가파른 부동산 하락을 막아야하는 것이 현정부의 숙제입니다.

따라서, 부동산 매수 수요를 높여 부동산 하락을 막고 매수심리를 개선하겠다는 정부의 의지입니다. 그러므로 실수요 매수자의 경우에도 해당 집값을 추이를 잘 생각하고 자금력을 고려해서 특례보금자리론을 사용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 대출 방법

접수 기관은 주택금융공사, 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에서 가능합니다.

아직 정확한 정부지침이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식을 접하신 후 정확한 방법으로 신청필요합니다.